2012.05.02 수요강좌 후기
2012.05.02 수요강좌 후기
백과사전에 “손가락에 끼우는 둥근 두 개의 고리”로 설명되는 가락지는 다른나라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장신구 이다. 본 강의를 통하여 서양문물이 쏟아져 들어오던 19세기 후반 근대화 과정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조정의 노력과 결집력을 명성황후의 가락지로 비춰본다.
강의는 1. 가락지의 반쪽은 반지이다.
2. 고종과 명성황후 그들은 어떤 사람들 인가.
3. 가락지, 그 의미와 배경
진행되었으며, 청강생들은 구한말 어려운시기에도 보석반지에 매료된 당시 한국인들의 모습에 모두들 놀라는 반응이었다.
구한말이나 일정시대를 우리가 볼 때는 독립운동으로 일관하는 국민들의 모습이었지만 실제 당시 신문에 나타난 우리 사회의 모습은 보석을 좋아하고, 갖고 싶어하는 대중의 일반적인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가락지는 지금도 결혼 예물로 며느리에게 주는 경향이 있는데 그 뜻이 무엇이고 왜 주어야되는지를 모르고있기에 이번 강의는 가락지의 의미와 배경을 찾아보려는 노력으로 생각해볼수 있다.
구한말 시대로 돌아가 당시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그 시대상황에 대하여 모두들 놀랐다.
반지는 가락지의 반쪽이란 뜻으로 일본 사람들이 한국 시장을 점령하기 위하여 만들어낸 단어이다.
강의 중 김승희교수는 조하나(갤러리소연 윈도우작가)의 수다스러운 오리브로치를 하고 나와 관심의 촛점이 되었다.
수다스런 오리와 카리스마 미소
김승희 교수와 유명강사진이 들려주는 재미나는 우리나라 금속공예와 장신구 이야기.
* 05/02 오후2시30분: 명성황후의 가락지
- 일정: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 4시까지
휴강: 공휴일, 8월(여름휴강)·12월(겨울휴강)
- 장소: 소연카페 지하 1층 한국장신구문화연구회 세미나실 (지하1층)
- 신청: TEL. 02) 546-2498
e-mail. jg922802@naver.com
* 5인이상 단체 일정조정 가능
* 최대 25인까지 수용
수요강좌 안내 금속공예가 김승희 블로그.
http://heekim.tistory.com/
서울시 종로구 서순라길 149
02) 546 - 2498